[fn포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제주 '만덕제' 봉행

좌승훈 입력 2021. 10. 17. 19:43 수정 2021. 10. 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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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 김만덕 묘탑에서 제42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김만덕상 시상식이 열렸다.

만덕제와 시상식은 제주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했다.

만덕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인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 시상식과 병행해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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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김만덕상'..봉사 김추자·경제인 김경란씨 선정 시상
17일 사라봉 모충사 김만덕 묘탑에서 제42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김만덕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주=좌승훈 기자] 17일 오전 10시 사라봉 모충사 김만덕 묘탑에서 제42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김만덕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만덕(金萬德·1739~1812)은 조선시대에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의인이다.

만덕제와 시상식은 제주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이 주관했다.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하는 한편, 김만덕상 수상자로 선정된 봉사부문 김추자씨와 경제인부문 김경란씨에 대한 시상을 했다.

만덕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인 의인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고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해 1980년부터 김만덕상 시상식과 병행해 봉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덕제와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김만덕상 수상자·역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17일 사라봉 모충사 김만덕 묘탑에서 제42회 만덕제 봉행과 함께 김만덕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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