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남친 박민과 첫 데이트, 갑자기 손 잡아도 되냐더라"(집사부일체)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10. 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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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마음 위기 탈출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양세형은 오나미에게 남자친구 박민과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축구하는 동생이 있다. 그 동생이 남자친구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진심이냐고 했더니 진심이라고 해서 저를 소개시켜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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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 사진=SBS 집사부일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나미가 남자친구 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마음 위기 탈출 특집 2부가 방송됐다.

이날 양세형은 오나미에게 남자친구 박민과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오나미는 "축구하는 동생이 있다. 그 동생이 남자친구에게 이상형을 물었는데 남자친구가 저를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진심이냐고 했더니 진심이라고 해서 저를 소개시켜줬다"고 털어놨다.

오나미는 첫 만남에 대해 "너무 긴장한 것 같다. 차에서 드라이브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손 잡아도 돼요?' 했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저도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손이 차가운데' 하면서 줬다. (남자친구가) 제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서 물어봤다고 했다"며 "동네 한 바퀴만 돌려고 했는데 다섯 바퀴 돌았다"고 덧붙였다.

오나미는 "처음에 어떤 거 좋아하냐더라. 향수 좋아한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 향수 좋아한다더라. 알고 보니 같은 향수를 좋아했다. 그 친구 차에 탔는데 그 향이 자꾸 나더라. 이 냄새를 많이 맡으라고 안전 벨트 쪽에 뿌려놨다"고 말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이 함께하는 인생 과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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