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도착한 이재영·이다영, 꽃다발 들고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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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의 환영 속에 그리스에 도착했다.
PAOK은 1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도착했다"는 글과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팀을 상징하는 흑백 머플러를 두르고 환영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PAOK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에서는 꽃다발을 들고, 마스크를 벗은 채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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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PAOK 테살로니키 구단의 환영 속에 그리스에 도착했다.
PAOK은 17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쌍둥이 자매가 테살로니키에 도착했다"는 글과 공항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가 팀을 상징하는 흑백 머플러를 두르고 환영을 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 출국 당시에는 다소 어두운 표정이었지만, 도착 후 촬영한 사진에서는 미소를 지었다.
또한 PAOK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에서는 꽃다발을 들고, 마스크를 벗은 채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다영은 손가락으로 V를 표시하며 새 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재영과 이다영은 지난 2월 과거의 학교폭력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국내에서 더 이상 뛰기 어려워진 자매는 해외 진출을 추진했고,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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