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선수들 고른 활약' KCC, LG 꺾고 2연승 질주

김대훈 입력 2021. 10. 17. 19:55 수정 2021. 10. 17.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주 KCC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71-63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KCC는 이진욱(178cm, G)과 김지완의 3점 4방을 터트리며 추격 했지만, 아셈 마레이(202cm, C)와 서민수(196cm, F)가 절정의 슛감을 보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KCC의 공격력이 LG를 압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명의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주 KCC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71-63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김지완(187cm, G)이 1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라건아(199cm, C)는 12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이재도(180cm, G)가 18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해 보였다. 경기 시작 후 3분까지 두 팀은 도합 5점에 그쳤다. 이후 KCC는 이재도에게 연속 4점을 헌납하며 4-11로 끌려갔다.

KCC는 이진욱(178cm, G)과 김지완의 3점 4방을 터트리며 추격 했지만, 아셈 마레이(202cm, C)와 서민수(196cm, F)가 절정의 슛감을 보이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KCC는 1쿼터를 18-21로 마쳤다.

양팀은 2쿼터 초반부터 치열했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가 골밑 득점을 올리면, 이관희(188cm, G)가 3점으로 대응했다. 이후 KCC의 공격력이 LG를 압도했다. 송교창(199cm, F)과 라건아가 LG의 골밑을 공략해 득점을 만들었다.

전준범(195cm, F)의 3점까지 더한 KCC는 35-27까지 앞서나갔다. L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재도의 돌파 득점과 서민수의 3점으로 추격했다. 마무리는 아쉬웠지만, KCC는 2쿼터를 35-32로 앞서며 마무리했다.

KCC는 3쿼터 초반 점수를 더욱 벌렸다. 정창영(193cm, G)의 미들슛과 라건아의 앨리웁 득점으로 39-32까지 벌렸다. 그러나 KCC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재도와 정희재(195cm, F)에게 3점을 허용하며 39-38로 위기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접전을 이어가며 5점 차 이내 승부를 이어갔다. KCC 3쿼터 막판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송교창과 유현준(178cm, G)의 연속 돌파 득점이 터졌다. 다시 힘을 낸 KCC가 3쿼터를 55-46으로 끝냈다.

KCC는 4쿼터 초반에도 우위를 이어갔다. 김지완의 미들슛과 유현준의 돌파 득점으로 59-46까지 달아났다. 이후 LG의 추격이 이어졌다. 마레이와 이재도가 연속 득점을 성공하며 59-53까지 따라왔다.

KCC는 김지완과 정창영의 3점으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4쿼터 1분 경 점수는 69-58이었다. LG는 이재도가 3점으로 추격했지만, 이미 승부는 벌어진 상황이었다. KCC는 남은 시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