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실패' LG 조성원 감독, "자신감 회복이 우선"

김대훈 2021. 10.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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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이 선수단의 자신감 회복을 강조했다.

창원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에게 61-73으로 패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와 서민수(196cm, F)가 12점을 합작하며 KCC의 골밑을 공략했다.

득점 공방전 끝에 LG가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서며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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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이 선수단의 자신감 회복을 강조했다.

창원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에게 61-73으로 패했다.

양 팀은 1쿼터 치열하게 격돌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와 서민수(196cm, F)가 12점을 합작하며 KCC의 골밑을 공략했다.

KCC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이진욱(178cm, G)과 김지완(187cm, G)이 3점 4개로 맞불을 놨다. 득점 공방전 끝에 LG가 1쿼터를 21-18로 근소하게 앞서며 끝냈다.

LG의 2쿼터는 다소 아쉬웠다. 라건아(199cm, C)가 속공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며 6점을 기록했다. 송교창(199cm, F)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LG는 35-27까지 밀렸다.

이후 2쿼터 막판 추격에 나섰다. 이재도(180cm, G)의 돌파 득점과 서민수(196cm, F)의 3점으로 추격했다. 막판 공격력이 폭발한 LG는 2쿼터를 32-35로 마쳤다.

LG는 3쿼터 중반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5점 차로 팽팽한 승부에서 유현준(178cm, G)과 송교창에게 연속 득점을 내줬다. 결국, LG는 3쿼터를 46-55로 마무리했다.

LG는 4쿼터 시작 후 이재도와 마레이를 앞세워서 득점을 만들었지만, 역전까지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김지완과 정창영(193cm, G)에게 3점을 헌납하며 종료 1분 전 69-58까지 밀렸다. 승부가 기울어진 순간이었다.

경기 후 조성원 감독은 “경기 초반에는 가져간 수비를 잘했다. 다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단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자신감 회복이 우선이다”며 선수단의 자신감 회복을 강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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