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모레 비 소식..또 한기 몰려와

김가영 캐스터 2021. 10. 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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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0월 한파의 기세에 오늘 서울에서는 최근 30년 새 가장 빠르게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산 정상 부근에서도 순식간에 겨울 풍경이 펼쳐져서요.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처음으로 영하로 떨어진 덕유산 항적봉에서도 이처럼 올 처음으로 물이 얼었고요.

찬 바람에 수증기가 나무에 그대로 얼어붙는 상고대가 피어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파 특포는 모두 해제됐지만 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의 기온이 4도, 한낮에도 14도로 평년 수준을 6도가량씩 밑돌겠고요.

내일 저녁 수도권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2차 한기가 남하해서요.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2도까지 또다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부터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4도, 안동 0도, 전주 2도 등으로 춥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8도로 일교차가 최고 15도 이상씩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눈도 내릴 수 있겠고요.

이른 추위는 주 후반까지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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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786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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