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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무용축제 달굴 두 여인의 뜨거운 몸짓

박성준 입력 2021. 10. 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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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여성 무용수의 특별한 작품 두 편이 펼쳐진다.

먼저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전염'과 '케렌시아'는 이스라엘 키부츠 댄스컴퍼니에서 48세 최고참 무용수 겸 안무가로 활약 중인 김수정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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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나·김수정 19, 27일 공연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자신의 안무작 ‘전염’, ‘케렌시아’를 선보이는 이스라엘 키부츠 댄스컴퍼니의 김수정(왼쪽사진)과 ‘장윤나의 댄스 로그(Dance log)’로 자신 춤세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인 국립무용단 훈련장 장윤나
막오른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여성 무용수의 특별한 작품 두 편이 펼쳐진다.

먼저 10월 27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전염’과 ‘케렌시아’는 이스라엘 키부츠 댄스컴퍼니에서 48세 최고참 무용수 겸 안무가로 활약 중인 김수정 작품. 1970년 창단된 키부츠 현대무용단은 현대무용 강국인 이스라엘의 대표적 예술단체다. 2007년 서울댄스콜렉션 우수상, 2009년 서울국제안무경연대회 대상, 2010년 공연예술축제(PAF) 주최 ‘최우수 레퍼토리상’을 받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던 김수정은 40살이던 2013년 이스라엘로 떠나 키부츠 무용단 댄스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이듬해 정식 단원이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케렌시아’는 2019년 제1회 모노탄츠 서울페스티벌에서 선보여 최우수 예술가상 및 한국춤비평가협회 춤연기상 등을 받은 작품. ‘전염’은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비대면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된 삶을 소재로 만든 작품으로 이번 무대가 세계 초연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화제작은 ‘장윤나의 댄스 로그(Dance log)’. 장윤나는 예원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과정을 건너서 곧장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영재로 입학했던 무용가다. 21살에 최연소로 국립무용단에 입단해 3개월 만에 주연을 맡았으며 천부적이고 우아한 몸짓으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립무용단 스타무용수. 이번 무대는 오랜 시간 기량을 쌓아온 한 무용수의 다양한 능력과 면모를 보여주자는 목표로 현재 국립무용단 훈련장인 장윤나를 무대에 세운다. 김영진, 정석순, 그리고 장윤나의 동반자인 김재승 세 안무가가 각자 바라본 장윤나 무용수의 인생을 춤으로 보여준다.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10월 19일.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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