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오데사 2030엑스포 신청..부산 경쟁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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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항구 도시인 오데사(Odessa)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현지시간 15일 우크라이나가 '2030년 월드엑스포를 오데사에서 열겠다'는 내용의 유치신청서를 BIE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선언한 도시는 부산과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로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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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항구 도시인 오데사(Odessa)가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식 선언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현지시간 15일 우크라이나가 '2030년 월드엑스포를 오데사에서 열겠다'는 내용의 유치신청서를 BIE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선언한 도시는 부산과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등 4개 도시로 늘어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유치 신청 마감일이 오는 29일이어서 추가 신청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르네상스, 기술, 미래(Renaissance. Technology. Future)'를 엑스포 주제로 제시했다.
개최 후보지인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흑해 연안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알려져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지난달 말 사무처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부산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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