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한화생명, 안정적 밴픽-한 수 위 체급으로 PSG 탈론 제압

이한빛 2021. 10. 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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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안정적인 밴픽과 한 수 위의 체급으로 PSG 탈론을 제압했다.

1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PSG 탈론을 꺾고 1라운드의 패배를 되갚아줬다.

한화생명은 레넥톤-비에고-트위스티드 페이트-아펠리오스-쓰레쉬로 조합을 짰고, PSG 탈론은 그레이브즈-신 짜오-사일러스-미스 포츈-레오나를 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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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안정적인 밴픽과 한 수 위의 체급으로 PSG 탈론을 제압했다.

1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C조 2라운드 1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PSG 탈론을 꺾고 1라운드의 패배를 되갚아줬다.

한화생명은 레넥톤-비에고-트위스티드 페이트-아펠리오스-쓰레쉬로 조합을 짰고, PSG 탈론은 그레이브즈-신 짜오-사일러스-미스 포츈-레오나를 픽했다. 한화생명은 라인전을 펼치다가 6분경 신 짜오를 물며 교전을 열었고, 2킬과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7분 교전에서도 한화생명은 대량의 킬을 쓸어담고 드래곤 3스택 쌓기에 성공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한화생명은 30분이 되기도 전에 빠른 템포로 적의 라인 포탑 6개를 철거해 골드 격차를 9천 이상 벌렸다. 27분에 바람 드래곤의 영혼과 함께 바론 버프까지 두른 한화생명은 바짝 기세를 올리고 PSG 탈론을 짓밟았다. 특히 29분에 '모건' 박기태의 레넥톤이 다수의 적으로부터 생존하는 장면은 백미였다. 결국 한화생명은 30분이 되기 전에 넥서스를 철거하고 PSG 탈론과 2승 2패 동률이 되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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