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복귀' 김태형 감독, "4번타자 김재환 역전 스리런포가 결정적"

고유라 기자 2021. 10. 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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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4위를 빼앗겼다가 복귀했다.

두산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6회 터진 김재환의 역전 결승 3점홈런을 앞세워 KIA를 5-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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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가 4위를 빼앗겼다가 복귀했다.

두산은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서 6회 터진 김재환의 역전 결승 3점홈런을 앞세워 KIA를 5-2로 꺾었다.

더블헤더 1경기 무승부를 기록한 두산은 롯데를 꺾은 SSG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갔지만, 2경기 승리와 함께 SSG의 더블헤더 2경기 패배로 다시 4위를 되찾았다

두산 선발 현도훈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2번째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김재환이 6회 재역전 3점홈런을 포함해 2안타(1홈런) 3타점, 박건우가 1안타 2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4번타자 김재환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개인 1000안타 달성을 축하한다. 선발로 씩씩하게 공을 던진 현도훈도 자신의 역할 이상으로 잘해줬다. 추운 날씨에 더블헤더 경기 치른 야수진과 중간 투수들도 수고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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