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삽시도 예인선 전복사고 실종자 이틀째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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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와 관련 실종자 수색이 2일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밤사이 경비함정 7척과 고정익 항공대 1대를 투입, 집중 수색을 펼쳤으나 70대 실종자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호전되는 즉시 연안 구조정 등 수색 장비를 추가 동원하고 전복 선박 잠수 진입 등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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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사고와 관련 실종자 수색이 2일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밤사이 경비함정 7척과 고정익 항공대 1대를 투입, 집중 수색을 펼쳤으나 70대 실종자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8시께 구조대가 수영으로 암초에 올라온 예인선에 진입을 시도했으나 기상이 좋지 않아 진입에 실패했다.
당시 사고 해역 기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초속 15m의 강풍이 불고 3~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7척을 통해 수색을 진행하고 해군에 수색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또 중부지방해경청 헬기와 서해지방해경청 헬기가 사고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사고해역에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보령해경 소속 방제정이 해양오염에 대비 중이다.
좌초된 부선은 해양환경공단 예인선 1척에 의해 대천항으로 예인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기상이 호전되는 즉시 연안 구조정 등 수색 장비를 추가 동원하고 전복 선박 잠수 진입 등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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