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은지 "과거 유산 후 임신, 내 일처럼 기뻐해준 사유리에 고마워"

차혜린 2021. 10. 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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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절친 사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 모자를 찾아온 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30주 박은지는 사유리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만남에 나섰다.

만삭 박은지의 모습에 사유리는 어떠냐고 근황을 물었고, 박은지는 "너무 숨이 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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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은지가 절친 사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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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 모자를 찾아온 박은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18년에 결혼한 박은지는 결혼 3년 만에 임신해, 오는 11월 출산을 앞둔 예비 맘이다. 임신 30주 박은지는 사유리에게 조언을 얻기 위해 만남에 나섰다.

만삭 박은지의 모습에 사유리는 어떠냐고 근황을 물었고, 박은지는 "너무 숨이 찬다"고 답했다. 이에 사유리 역시 "산 꼭대기에 있는 느낌이지"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박은지는 "언니한테 너무 고마웠던 적이 있다. 미국에 있을 때 외로울 때도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은지는 앞서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는 "아이가 한 번 떠나고 나니 다시 아이를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하던 찰나에 아이가 생겼다"며 사유리가 임신 이후 반은지의 안부를 매일 체크하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고. 박은지는 "적절한 시기에 찾아온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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