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9시 기준 1038명 신규확진..수도권이 77%

조해람 기자 2021. 10. 1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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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침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 17일 오전 서울역 앞 선별검사소에 두툼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다./우철훈 선임기자


1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38명 발생했다. 연일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주보다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3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370명보다 332명 적었다. 지난 일요일(10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인 1274명에 비해서도 236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46명, 인천 85명, 경기 371명으로 수도권이 802명(77.3%)이었다. 비수도권은 236명(22.7%)으로 대구 44명, 부산·충남 각 33명, 경남 28명, 충북 27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강원 각 9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4명, 울산 3명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9시까지 확진자가 없었다.

자정까지 집계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1100명대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월7일 1211명을 기록한 이래 10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0시 기준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64.6%(3316만6098명)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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