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영향으로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어졌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한 자동차는 모두 76만1천975대입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도 20.9% 감소했습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생산량이 큰 폭으로 줄었던 2008년 76만121대 이후 13년 만에 최소치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기지가 밀집한 동남아 국가들이 델타 변이 확산으로 '록다운'에 들어간 데다 최근 중국 전력난까지 겹쳐 반도체 부족 사태는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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