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코로나 확진 루머는 사실무근..뉴캐슬전 선발 출전(종합)

이재상 기자 2021. 10. 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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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이 돌았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 선발 출전한다.

전날(16일) 스카이스포츠에서 A매치에 다녀온 2명의 토트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는데, 2명 중 1명이 손흥민이라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함께 확진설이 돌았던 힐도 뉴캐슬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서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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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코로나 양성자 나왔던 결과는 잘못됐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한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설이 돌았던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서 2021-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뉴캐슬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킥오프를 1시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날(16일) 스카이스포츠에서 A매치에 다녀온 2명의 토트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는데, 2명 중 1명이 손흥민이라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이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고, 대한축구협회(KFA)도 주장 손흥민의 건강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손흥민의 확진설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구단은 이날 "지난 48시간 이내에 선수단 내 건강에 대한 무수히 많은 보도가 쏟아졌다"며 "이 부분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 기밀로 인해 선수 2명의 이름을 공개할 수 없지만, A매치 복귀 후 받았던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잘못됐던 것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

구단 측의 설명에 따르면 당초 2명의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지만 이는 잘못된 결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과 함께 확진설이 돌았던 힐도 뉴캐슬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날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서고 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위치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탕귀예 은돔벨레, 올리버 스킵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으로는 에메르송 로얄,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세르히오 레길론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꼈다.

토트넘은 4승3패(승점 12)로 현재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뉴캐슬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 (토트넘 구단 SNS) © 뉴스1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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