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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피 흘리게 할 수 있어"..박지영 "너 그렇게 깨끗해?" (인간실격)

이주원 입력 2021. 10. 18. 00:06 수정 2021. 10.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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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의 박지영이 전도연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1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아란(박지영)과 부정(전도연)이 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아란은 "이 작가, 너 그렇게 사람 미워하면 병 드는 건 너야. 지옥이 따로 있니? 사람 미워 견딜 수 없으면 거기가 지옥이지. 어차피 너 나 못 이겨. 꿈 깨는 게 네 건강에 좋을 거야. 나한텐 네 것이 없을 거 같아? 너 그렇게 깨끗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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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의 박지영이 전도연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에서는 아란(박지영)과 부정(전도연)이 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정이 "하고 싶은 말 하세요"라고 하자 아란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데?"라고 되물었다. 이에 부정은 "표절 얘기하고 싶으신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아란은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 너는. 뭐가 그렇게 잘 났어? 그렇게 잘나서 표절했니? 네가 번역했던 책에서? 난 네가 책에 그랬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처음엔 믿지도 않았어. 너 나한테 찾아와서 책 내자고 했을 때 뭐라고 했니? 책이 좋아서 네 책 하고 싶어서 사는 애라고 그랬어. 이런 저런 치사한 일 불러대도 책 만드는 거 좋아서 견디는 거라고"라고 쏘아댔다.

이어 "게시판에 네가 올렸니? 하긴 너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야. 어차피 천 권도 안 팔린 책, 재고 전부 수거해서 폐기하고 절판시켰어. 비슷한 생각은 할 수 있잖아. 회사에서 고소한다는 거 내가 말렸어. 네가 나를 어떻게 이기니?"라고 말했다.

이같은 말에 부정은 "꼭 이기려고 싸우는 건 아니잖아요. 못 이겨도 얼마든지 상처낼 수 있어요. 피도 흘리게 할 수 있구요. 매일 매일 기도했어요. 지금도 가끔 하고요. 두 분이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남이 어떻게 되든 말든 자기 살 궁리만 하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아란은 "이 작가, 너 그렇게 사람 미워하면 병 드는 건 너야. 지옥이 따로 있니? 사람 미워 견딜 수 없으면 거기가 지옥이지. 어차피 너 나 못 이겨. 꿈 깨는 게 네 건강에 좋을 거야. 나한텐 네 것이 없을 거 같아? 너 그렇게 깨끗해?"라고 물었다.

앞서 종훈(류지훈)은 강재(류준열)를 찾아가 부정과 함께 있는 사진을 보며 "나 네 사진 넘겼다, 정아란한테"라고 말한 바 있다.

'인간실격'은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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