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레반도프스키 멀티골' 1위 뮌헨, 2위 레버쿠젠 5-1 완파

FC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분데스리가 1,2위 간의 대결이 일방적인 흐름으로 흘렀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뮌헨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레버쿠젠은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우파메카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뒷발로 밀어 넣었다. 

뮌헨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9분 데이비스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중앙의 레반도프스키에게 갔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차 넣었다. 

뮌헨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33분 쥘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무리러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뮌헨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뮐러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그나브리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망을 갈랐다. 

뮌헨이 또 한 골을 얹었다. 전반 36분 고레츠카가 상대 진영 오른쪽의 그나브리에게 패스했다. 그나브리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전반이 5-0 뮌헨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버쿠젠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9분 비르츠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시크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 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뮌헨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8분 키미히가 상대 박스 앞에서 자비처에게 공을 연결했다. 자비처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흐라데츠키가 막아냈다. 

뮌헨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9분 자비처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자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이에 경기는 5-1 뮌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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