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유로밀리언' 복권 3000억원 잭팟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의 다국적 로또 복권인 '유로밀리언'에서 15일 역대 최고 당첨금인 2억2000만 유로(약 3021억 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이날 유로밀리언 측은 복권 번호를 추첨한 결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A 씨가 2억2000만 유로에 당첨됐다고 발표했다.
2004년 유로밀리언 판매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당첨금이다.
이전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스위스에서 나온 2억1000만 유로(약 2884억 원)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등 당첨 확률 1억3983만분의 1
유럽의 다국적 로또 복권인 ‘유로밀리언’에서 15일 역대 최고 당첨금인 2억2000만 유로(약 3021억 원)의 주인공이 나왔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이날 유로밀리언 측은 복권 번호를 추첨한 결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A 씨가 2억2000만 유로에 당첨됐다고 발표했다. 2004년 유로밀리언 판매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당첨금이다. 이전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스위스에서 나온 2억1000만 유로(약 2884억 원)였다.
유로밀리언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 9개국에서 2004년부터 발매하는 복권이다. 1등에 당첨되려면 1에서 50까지 숫자 가운데 5개를 맞혀야 하고, 1에서 12까지 숫자 가운데 2개도 골라야 한다. 총 7개의 숫자를 맞혀야 하는 것이다. A 씨는 기본 숫자 21, 26, 31, 34, 49에 행운의 별 숫자 2, 5로 302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유로밀리언 잭팟의 확률은 1억3983만분의 1이었다고 AFP는 전했다. 한국의 ‘로또’ 1등 당첨 확률은 814만분의 1이다. 유로밀리언 당첨금은 일시불로 지급되며 60일 내로 수령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된다.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을 제외한 6개국에서는 세금도 면제되기 때문에 ‘인생 잭팟 복권’으로 통한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이재명 국감에 ‘저격수’ 전면 배치 vs 與, 엘시티 의혹으로 반격 노려
- 최재형 지지 얻은 洪 vs 주호영 영입한 尹…세불리기 경쟁 치열
- [사설]“오징어게임, 두 黨부패 의혹에 훼손된 시대정신 포착”
- [사설]“이재명 시장이 돼야”…2014년 ‘남욱 녹취록’은 뭘 말하는가
- [사설]‘갈라파고스 상속세’ 개편 공론화 필요하다
- 송영길 “尹, 책임지는 자세 필요” 윤석열 “한명숙 사건을 보라”
- 내일 아침 일부지역 영하권…20일 ‘2차 추위’ 찾아온다
- “멍청한 XX”…직원에 폭언-농사일 시킨 국방과학硏 간부
- 美 외교전문에 등장한 오징어게임…“한국청년 좌절감 반영”
- 中, 핵탄두 탑재 가능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美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