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계속..수도권 낮부터 비

이현수 입력 2021. 10. 18. 08:00 수정 2021. 10.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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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기온이 1.3도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오늘(18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가 되겠고 특히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내륙, 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서 정오부터, 충남 서해안에서 낮 3시부터,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에서는 저녁 6시부터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수도권·강원·충남권·전북 서부 5∼20㎜, 충북·전북 동부·전남권·경상권 내륙·제주·서해5도 5㎜ 안팎입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4.6도, 수원 3.2도, 춘천 0.0도, 강릉 5.4도, 청주 2.0도, 대전 1.5도, 전주 2.6도, 광주 3.8도, 제주 9.0도, 대구 2.3도, 부산 7.2도, 울산 5.8도, 창원 5.4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오전까지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따라 물결이 높게 일어 백사장이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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