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오늘(18일) '연모' 첫 등장
[스포츠경향]
배우 남윤수가 오늘(18일) ‘연모’서 첫 등장할 예정이다.
KBS2 드라마 ‘연모’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왕실 종친 이현 역의 남윤수는 그를 “평정심을 가지고 위태로운 왕세자 이휘(박은빈)를 묵묵히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다정다감한 온정남의 매력에 대한 설명에 드라마 팬들은 벌써부터 ‘서브 남주 앓이’ 조짐을 보이며 그의 활약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휘와 함께 나고 자란 현은 일찍이 성숙하고 여유로운 성정으로 기대고 싶은 든든함을 지닌 인물. 하루아침에 자신을 낯설어 하는 휘의 수상한 반응도 너그럽게 웃어넘기고, 이후 다시 만난 그에게 “오늘은 헷갈리지 않으셨지요? 저 현입니다”라는 친절한 장난으로 감쌌다. 궁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휘를 늘 따뜻하게 배려하고, 보살필 그의 존재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였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18일), 첫 등장에서부터 위기에 처한 휘를 지키는 흑기사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증폭시킨다. 3회 예고 영상에서 “자객이 세자를 공격하였다”는 일촉즉발 상황에 재빠르게 몸을 날려 휘를 보호한 순간이 포착됐기 때문. 함께 공개된 스틸 컷 역시 어질게 주변을 챙기는 모습을 담아 이현 특유의 매력에 기대를 부풀린다.
제작진은 “이현이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온정 넘치는 배려의 손길로 휘에게 숨을 돌릴 수 있는 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없이 따뜻한 면모로 자꾸만 마음 쓰이고 눈에 밟힐 존재가 될 그의 훈훈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한편 ‘연모’ 3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2심 일부 승소
- [스경X피플] 황정음-이주빈-오승아, 악해서 살아난 여배우 3인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종합]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23kg 빠져 뼈만 남아” 울컥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