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사운드코어, 블루투스이어폰 신제품 '리버티3프로' 출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HearID ANC) 지원
GRAMMY 수상 프로듀서 20명 추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앤커 사운드코어(Anker Soundcore)는 신제품 ‘리버티3프로(Liberty 3 Pro)’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3프로는 앤커 사운드코어의 독자적인 동축 듀얼 드라이버 기술 ‘ACAA 2.0’이 적용돼 훨씬 더 세밀하고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10.6㎜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단일 축에 정렬된 ACAA 2.0(Astria Coaxial Acoustic Architecture 2.0) 기술은 음의 왜곡을 줄이고, 고음부터 저음까지 디테일이 풍부한 고품질의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전달한다.

더 새로워진 ‘HearID ANC’는 청취 환경을 개인화하여 최적의 노이즈캔슬링 경험을 제공한다. 외부 소음 수준을 실시간으로 자동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게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인이어 압력을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사운드 프로필을 생성한다.

착용감 또한 개선됐다. 전작인 리버티2프로보다 크기가 30% 더 작아졌으며, 이어버드는 삼중 포인트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내장형 귀 압력 릴리프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4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팁과 공기압 완화 구조를 포함한 유연한 이어윙은 강력한 밀착력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Fusion 컴포트 핏은 스타일리시한 폼 팩터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LDAC 코덱’은 이번 리버티3프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표준 블루투스 형식보다 데이터양의 3배를 더 전송하는 LDAC 코덱 지원으로 청취자에게 고해상도 오디오 환경을 제공한다. 사운드코어 앱에서 조정 가능하다.

앤커코리아 관계자는 “리버티3프로는 앤커 사운드코어가 수년간 이어폰, 헤드폰 제품군을 개선하며 개발한 최정점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3D 서라운드, 멀티포인트·멀티페어링, Ai 업링크 노이즈 리덕션 기능 등 추가적인 이점까지 더해져 최고의 사운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버티3프로는 미드나잇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포그 그레이, 더스크 퍼플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앤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15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29일부터 정상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