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조직은행장에 강청희 전 건보공단 상임이사

박철근 2021. 10. 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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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57·사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인으로서의 현장경험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공단 이사 등 의료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 신임행장이 취임했다"며 "국내 유통되는 인체조직 이식재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 은행장이 국내 기증을 통한 국내 이식재 생산을 촉진하고, 고품질의 필수·맞춤형 이식재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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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신임 은행장에 강청희(57·사진)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임이사를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7년 설립된 기관으로 공익성, 비영리성의 원칙 아래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해 이식용 의료재로 가공·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강 신임은행장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학석사를 취득했다.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및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의료인으로서의 현장경험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공단 이사 등 의료행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 신임행장이 취임했다”며 “국내 유통되는 인체조직 이식재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임 은행장이 국내 기증을 통한 국내 이식재 생산을 촉진하고, 고품질의 필수·맞춤형 이식재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신임 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0월 17일까지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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