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국감' 앞두고 "특검 바라는 국민이 알량한 의회 권력 압도할 것" [TF사진관]

남윤호 2021. 10. 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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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김용태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특검 수사 도입을 위한 도보 투쟁을 부산에서도 이어갈 것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 의원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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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김용태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와 김용태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특검 수사 도입을 위한 도보 투쟁을 부산에서도 이어갈 것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당 의원들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지난 주말에 창원, 마산에서 도보 투쟁을 계속했다"며 "그 도보 투쟁에서 경남지역에서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화천대유와 관련된 건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고 특검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부산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토론) 전후로 부산에서 도보 투쟁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도 특검의 정당성과 불가피성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예정된 경기도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지키기에 나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며 국민의 뜻을 받아 하루속히 특검 수사에 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국감장에서도 이재명 후보 지키기에 나설 것이 명약관하 해 보인다"며 "국감장에서 그들이 다수 의석을 가지고 우격다짐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결국 특검을 바라는 국민들이, 국민의힘이 그들의 알량한 의회 권력을 압도할 것이기 때문에 하루 속히 특검에 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ty01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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