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국감 나선 김오수 "국민중심 검찰 되도록 노력할 것"

남궁민관 입력 2021. 10.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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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18일 국정감사에 참석하면서 '국민중심 검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나서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은 개정된 형사사법 시스템의 안착에 주력하면서 국민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립하는 한편, 기존의 수사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 왔다"며 "아울러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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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지난 6월 취임 이후 첫 국감 맞아
"지난 한 해 개정 형사사법 시스템 안착 노력"
"기존 수사관행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개혁도 추진"
김오수 검찰총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18일 국정감사에 참석하면서 ‘국민중심 검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나서 “지난 한 해 동안 검찰은 개정된 형사사법 시스템의 안착에 주력하면서 국민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립하는 한편, 기존의 수사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등 여러 개혁 방안들을 추진해 왔다”며 “아울러 부정부패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고,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애정어린 조언을 겸허하게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민중심 검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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