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퇴장'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에 1-3 역전패

임정우 입력 2021. 10. 18.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5)가 퇴장당한 페네르바체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8일 터키 트라브존의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 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프로축구 쉬페르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김민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45분 또 한 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 (사진=페네르바체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민재(25)가 퇴장당한 페네르바체가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페네르바체는 18일 터키 트라브존의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 스포르와의 2021~2022시즌 터키프로축구 쉬페르 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4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공격수 옷을 잡아당기는 파울을 해 첫 옐로카드를 받았다. 김민재는 전반 23분 트라브존 공격수 자니니와 경합 과정에서 상대를 미는 파울을 범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한 김민재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른 시간 수적 열세를 떠안은 페네르바체가 전반 3분 디에고 로시가 넣은 선제골을 마지막까지 지키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5분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2분 역전골을 허용했다. 페네르바체는 후반 45분 또 한 골을 실점하며 1-3으로 역전패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