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ADEX 2021

2021. 10. 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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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 전시회
[사진 출처: 방위사업청]

올해 들어 하루가 멀다 하고 속속 등장하는 국산 전략무기와 조국의 독립과 평화를 위해 70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과 6.25 국군 전사자,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 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등을 보면서 우리는 자주적인 국방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정치를 제외한 경제, 문화,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방탄소년단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지구촌 사람들의 시선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집중되고 있고, 국방분야도 남북한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까지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사진 출처: ADEX]

그 어느 때보다 자주국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가운데, 국방력 강화의 핵심전력인 탄도미사일 현무, 국산 다목적 전투기 KF-21 등과 같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국산무기체계를 포함해 국내외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이하 서울 ADEX)가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에 개최된다.

지상과 공중에서 펼치지는 에어쇼와 함께 열리는 서울 ADEX는 자주국방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중에 가장 큰 규모이다.

[사진 출처: ADEX]

이번 서울 ADEX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국가로 도약하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이라는 주제로 우리 공군, 육군, 해군, 해병대의 무기체계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기아자동차,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먼, 하니웰 등의 국내외 440개 항공우주방위산업체가 참가해 최첨단기술이 들어간 항공, 우주, 지상 부문의 무기체계와 장비를 서울공항 내 설치된 대형 실내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보여준다.

[사진 출처: 공군, ADEX]
[사진 출처: 공군, ADEX]

공중에서는 대한국민 공군의 자긍심이자 국가대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스릴 넘치는 공중기동, 미 공군 F-16과 C-17 전력수송기, 우리 공군 CN-235와 C-130 전술수송기의 시험비행과 비행체험 등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진 출처: 공군, 육군, LIG넥스원]
[사진 출처: 공군, 육군, LIG넥스원]
[사진 출처: 공군, 육군, LIG넥스원]
[사진 출처: 공군, 육군, LIG넥스원]

지상 전시장에서는 F-51, F-86, F-5, F-4, F-15K, KF-16, F-35A, FA-50, KT-1, E-737, KC-330, C-130, CN-235, KUH 수리온, AH-64 아파치 등의 공중 전력과 K-2 전차, K-9 자주포, K-21과 레드백 장갑차, 전술차량 등의 기동 및 화력 전력 그리고 장거리공대지미사일, 현무, 천궁 등의 국산 정밀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우주위성, 통합전장, 워리어플랫폼, 무인 전투로봇 등의 다양한 무기체계를 볼 수 있다.

강 헌 우버객원칼럼니스트[사진: 공군, 육군, 방위사업청, ADEX, 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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