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 첫 3열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박소현 입력 2021. 10. 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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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브랜드 첫 3열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3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계약을 18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보다 강력한 사륜구동 성능과 첨단 기술 및 안전 기능 등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하는 7인승 모델을 통해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양옆으로 넓어진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로 짙은 인상을 전한다.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에 3.6ℓ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더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지프, 브랜드 첫 3열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실내는 수작업 처리된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로 장식했다.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첨단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in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지프, 브랜드 첫 3열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사륜구동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전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써밋 리저브 트림으로 오는 11월 중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7000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지프 전용 프리미엄 골프백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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