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50명..'4차 대유행' 이후 가장 적어

이현수 입력 2021. 10. 18. 11:13 수정 2021. 10.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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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사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7월 초 시작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하며 오늘(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103일 만의 최소 수치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370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1일)보다도 247명 적은 수준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30명, 해외유입이 20명입니다.

국내 발생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794명으로 77.1%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 경남 28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세종 각 2명 등 총 236명입니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6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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