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소재 뮤지컬 '더 라스트맨' 11월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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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에서 4일간의 리딩공연을 마친 뮤지컬 '더 라스트맨'이 오는 11월 3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 무대의 막을 올린다.
'더 라스트맨'은 창작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예술단이 주최하고 네이버가 미디어 후원한 '청년예술가 웹뮤지컬 창작 콘텐츠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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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에서 4일간의 리딩공연을 마친 뮤지컬 ‘더 라스트맨’이 오는 11월 3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초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좀비를 소재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독창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은 작품으로, 이번 리딩공연에는 배우 정민과 주민진이 생존자 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사인 더웨이브의 이헌재 프로듀서는 “웹뮤지컬을 공연화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위험할 수 있지만 도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 이 시대에 한 번은 이야기해야 될 인물이잗,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전했다.
권승연 작곡가는 “웹뮤지컬이 무대화되면서 서사가 보강되고 인물의 감정선이 풍부해져 음악도 거기에 맞춰서 훨씬 더 다채로워졌다”고 말했고, 김지식 작가는 “청년, 노년, 남성, 여성 가리지 않고 모두가 나의 이야기라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웰컴대학로 공식 유튜브에서는 ‘더 라스트맨’의 라이브 토크가 진행된다. 이날 토크에서는 웹뮤지컬 제작과정, 리딩공연 비하인드, 초연 무대 등을 이야기 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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