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측 "오늘(18일) 결혼 NO, 예식 연기..일정 미정" [종합]

연휘선 2021. 10.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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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이하 아야네)의 결혼식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18일 이지훈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오늘(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진 것은 잘못된 정보다. 당초 두 사람이 지난달 결혼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해 오늘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 한 차례 더 예식을 연기했다. 이후 예식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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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이하 아야네)의 결혼식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18일 이지훈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오늘(1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진 것은 잘못된 정보다. 당초 두 사람이 지난달 결혼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해 오늘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 한 차례 더 예식을 연기했다. 이후 예식은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지훈은 오늘(18일) 아야네와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지난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방역 수칙이 강화되자 예식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어 더욱 세간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이지훈, 아야네 의 결혼은 지난 4월 이지훈의 손편지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이지훈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편지에서 이지훈은 "어려준 시간 동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지만 한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 모든 걸 이기게 해줄 결혼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제게 일어났다"라며 아야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 분과 함께 하면서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픔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이 생겨 이렇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야네가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인 일본인 유학생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두 사람이 이미 혼인 신고까지 마친 상태라는 사실이 충격을 더했다. 

그러나 이후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호기심과 우려 섞인 시선을 부러움과 응원으로 바꿨다. 특히 이지훈의 대가족과 같은 건물에 사는 아야네를 향해 응원이 쏟아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여전히 이지훈, 아야네 부부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는 상황. 이지훈은 뮤지컬 '엑스칼리버' 등에 출연하며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식은 연기됐으나 이미 부부로서 대중 앞에 공인받은 이지훈과 아야네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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