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환경 혁신 스타트업과 메타버스 행사 'SKIL 데모데이' 진행

조성신 입력 2021. 10.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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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화면 속)가 메타버스를 통해 데모데이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투자를 평가하는 피칭대회인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와 금한승 환경부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이덕준 D3쥬빌리 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캡스톤파트너스와 포스코기술투자, 디캠프 등 환경 영역의 벤처캐피탈(VC) 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메타버스 내 스타트업의 가상 전시부스를 조성하고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이 직접 관람했다. 친환경 게임 체험구역도 조성해 참여자들이 친환경 게임을 즐기고 획득한 에코 코인을 에코 트리에 기증하며 나무를 함께 육성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타트업 발표를 마친 후에는 수상식이 열렸다. 상위 3개 기업에는 리코(자원 연결 플랫폼), 더카본스튜디오(연료전지용 탄소 담지체), 리플라(플라스틱 바이오탱크)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한 기업에게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과 환경사업에 관심있는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진정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이번 데모데이와 같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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