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구준회, 영화배우 데뷔..'죽어도 다시 한 번' 캐스팅

아이콘 구준회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할 예정이다. /더팩트 DB

조병규와 호흡…이달 중 크랭크 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구준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준회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죽어도 다시 한 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40대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조병규가 주인공인 우석 역에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구준회는 극 중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고등학생이자 우석의 친구 봉균 역을 맡는다. '취항저격' '사랑을 했다' 등 히트곡을 배출한 그룹 아이콘의 보컬로 사랑을 받은 구준회가 스크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죽어도 다시 한 번'은 엔픽플·TS나린시네마가 주최한 제 1회 장편 상업 영화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신승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달 중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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