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항암제 조제로봇 도입

이순용 2021. 10. 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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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5일 항암제 조제로봇(i.v.STATION ONCO)를 도입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암제 조제로봇은 가장 최신의 2세대 전자동 조제로봇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조제가 이뤄지고, 잔존량 확인 등 수차례에 걸친 철저한 오류방지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며 항암제의 안전과 신뢰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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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조제 로봇의 선도적인 도입으로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항암제 조제실현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5일 항암제 조제로봇(i.v.STATION ONCO)를 도입하고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암제 조제로봇은 가장 최신의 2세대 전자동 조제로봇시스템을 탑재했다. 다량의 의약품 및 수액백 투입으로 한 번에 다수의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조제가 이뤄지고, 잔존량 확인 등 수차례에 걸친 철저한 오류방지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며 항암제의 안전과 신뢰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박종훈 원장은 “정밀하고 안전하게 조제된 신뢰성 높은 항암제의 투약으로, 환자분들의 암 치료와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향후 지속적인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신뢰도 높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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