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창군, 홍고추 수매장려금 지급..농가당 최대 100만원
이경민 입력 2021. 10. 18. 14:54기사 도구 모음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홍고추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고추 300t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과 해리농협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 원 상한선을 지정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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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계약재배 체결한 농가 대상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추 수급 안정과 수매 활성화를 위해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홍고추 수매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3183농가, 753㏊로 내병계 고추종자 보급 후 수확량이 전년대비 30%정도 늘고, 홍고추 수매량도 2배 증가했다.
군은 올해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고추 300t을 지원하며, 관내 홍고추 수매기관인 ㈜고창황토배기유통과 해리농협 사전 계약재배를 체결한 농업인들에게 경영체당 5000㎏, 100만 원 상한선을 지정 지급할 예정이다.
수확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있어 농가 선호도가 높은 홍고추 수매를 내년에는 ‘높을고창’ 고추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수매장려금 예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수매장려금이 고창 고품질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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