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겨울..편의점 감기약 매출 41% 뛰었다

입력 2021. 10. 1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편의점 감기약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는 이번 달 11일에서 17일까지 일주일 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감기약 매출이 전주보다 40.9%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는 겨울 상품 매출 증가세도 견인했습니다.

감기약과 함께 주로 구매하는 쌍화음료는 25.2%, 온장고 음료인 두유는 22.7%, 꿀물은 38.1% 매출이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콜A 등 매출 전주 대비 40.9% 증가..주말엔 67.5%↑
군고구마 39%, 꿀물 38%, 호빵 28%, 쌍화음료 25%↑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한파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편의점 감기약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가 이번 달 11일에서 17일까지 일주일 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감기약 매출이 전주보다 40.9% 증가했다고 밝혔다.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는 이번 달 11일에서 17일까지 일주일 간 안전상비의약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감기약 매출이 전주보다 40.9%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 주말에는 감기약이 전주와 비교해 67.5%나 더 많이 팔렸습니다. 약국이 문을 닫으면서 일부 점포에서는 보유 재고가 모두 동날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다고 CU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갑자기 벌어진 일교차와 영하권 추위에 감기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추워진 날씨에 동절기 상품들도 매출 '급 오름세'
CU는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수면 바지와 장갑, 패딩 조끼 등 방한용품도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진=BGF리테일
갑작스러운 추위는 겨울 상품 매출 증가세도 견인했습니다.

감기약과 함께 주로 구매하는 쌍화음료는 25.2%, 온장고 음료인 두유는 22.7%, 꿀물은 38.1% 매출이 올랐습니다.

뜨끈한 겨울 간식인 호빵(28.3%)과 군고구마(39.2%), 어묵(23.2%) 등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CU는 날씨 정보 이용 시스템을 통해 기온 변화에 따른 소비 동향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예년보다 2주 정도 앞서 '추동 영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안전상비의약품 등 매출이 올라가는 품목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한편 수면 바지와 장갑, 패딩 조끼 등 방한용품도 대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