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소재 중학교 집단감염 발생..부산 40명 추가 확진

입력 2021. 10.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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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news3@pressian.co)]백신 접종률이 낮은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에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0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428명에 완치자는 28명 추가돼 1만286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065명, 해외입국자 3609명 등 총 66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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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감염원 확진도 지속, 식사나 긴밀한 접촉 통한 감염 다수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백신 접종률이 낮은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에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574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40명(1만3389~1만342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사하구 사업체 직원 1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접촉자들은 확진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거나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확대 역학조사 중이다.

민간단체 관련해서도 회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해당 단체는 행사와 회원간 개별 만남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 방문자 2명, 접촉자 1명도 추가되어 해당 주점을 통해서만 33명(방문자 21명, 접촉자 12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가 확인됐다. 지난 14일 학생 1명이 학진된 이후 이날까지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들은 통학버스나 학교 건물 내부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되어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신규 확진자 동선에서 오락실, 유치원, 숙박시설 등이 확인되어 보건당국에서 감염 차단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0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428명에 완치자는 28명 추가돼 1만286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065명, 해외입국자 3609명 등 총 6674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61명, 부산대병원 26명, 부산보훈병원 8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10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7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7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8명(확진자 접촉 252명, 해외입국 11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19명은 검찰 송치, 57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1만8259명, 2차 218만598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838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68건이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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