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ICLC 연계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도 열린다.

입력 2021. 10.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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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27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이하 ICLC)의 연계행사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1.2 전시홀에 9개 테마관, 154개 부스를 구성해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ICLC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인천시와 연수구의 국제적 경쟁력과 위상을 확인시켜주기 위한 공간이다.

‘평생학습도시로의 여행-세계시민의 길’이라는 행사장 연출주제로 도시-생태-사람-예술-지구촌이라는 키워드를 각 테마관에 표시된 커다란 책의 한 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로드투어 형식으로 엮어낼 예정이다.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메인무대와 함께 각종 조형물과 36개 부스 공간으로 조성될 ‘연수 열린마당’, 그리고 다양한 테마별 부스 공간 형태로 꾸며진다.

35개 독립 체험부스로 구성된 기후변화 대응의 날 테마관과 SDG홍보관, 북페스티벌테마관, 미디어페스티벌테마관 등이 각각 30여개 부스 규모로 설치되고 연수혁신정책홍보관, 전통문화체험, 참여기관별 부스들도 각각 10여개씩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 내 대학 및 학교 부스와 함께 일자리, 사회복지박람회 등 개별 부스를 마련해 해당 정책과 한국 평생학습의 우수성을 알리는 학습의 장으로 운영된다.

‘비대면 시대, 새로운 평생학습과 도시의 트렌드’를 주제로 이번 ‘2021 ICLC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는 각 테마관마다 평생학습 및 세계시민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소양에 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내부 관람 인원을 조정 운영할 예정으로 제5차 ICLC 공식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 검색창에 ‘연수구 국제회의’를 검색하여 오는 24일까지 사전 방문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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