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민주노총 총파업..급식·돌봄 등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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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산하 노조들의 파업 동참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갈월동 학비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의 83%가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 노조와 공무원 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여러 단체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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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을 이틀 앞두고 산하 노조들의 파업 동참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갈월동 학비노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의 83%가 파업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6천여 개 학교에서 급식실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최대 4만여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연대 회의 측은 이번 총파업을 통해 임금 차별 해소와 급식실 직업 암 대책 수립, 교육 불평등 해소 등을 요구할 예정이고, 추후 교육부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2차 파업에 나설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 노조와 공무원 노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여러 단체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총파업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전체 조합원 가운데 절반인 55만여 명이 이번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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