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제20기 자문위원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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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날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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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회장 연임, 통일시대 열어가는 교두보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임실군협의회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의견을 건의하고 대통령의 통일 자문에 적극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회장으로는 19기에 이어 김태진 前임실고등학교 교장이 연임됐다.
부회장으로는 나승득, 박정우, 간사에는 임은두 씨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들을 포함한 총 3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에 이날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대행 기관장인 심 민 임실군수가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태진 회장은 "19기에 이어 어려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민주평통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돼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분들이 평화를 위해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이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20기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으로 구성돼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동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활동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량 강화 등 4대 활동 방향을 중심으로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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