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의혹 특검 도입해 탈탈 털자" 이재명 "정치공세..검경합수본서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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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야당의 '특검 도입' 주장에 이재명 지사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만들어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도입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의에 이재명 지사는 "시간끌기 위한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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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특검도입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의에 이재명 지사는 “시간끌기 위한 정치공세”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엘시티의 경우는 설계자를 비롯해서 조력자들이 다 구속이 됐다”며 “그런데 이 대장동 게이트는 조력자만 구속이 되고 설계자라고 하는 그분이 여전히 자랑을 하면서 치적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이 생각하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검도입에 대해선 특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61.3%, 찬성이 73%로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이나 지사님이나 탈탈 털어 어느 게 맞는 건지 특검 도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지사는 “국민의힘이 특검을 주장하는 것은 시간 끌어서 정치공세하겠다는 것”이라며“ 검경 합동수사본부든 다 만들어서 신속하게 엄정하게 진실을 규명하고 합당한 처벌을 받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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