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탄소중립 위한 정부 재정 지원 확대할 것"

이정현 2021. 10.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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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정부는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도도 도입했다. 내년도 탄소중립 예산은 1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며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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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정부는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도도 도입했다. 내년도 탄소중립 예산은 1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며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저탄소기술 확보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정부는 기술개발 투자를 늘리고, 탄소중립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이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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