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비 대납' 일축..이재명 "계좌추적 동의하니 얼마든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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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5개 재판에 선임한 개인 변호사 4명과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6명, 그 외 사임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전직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3명을 등에 모두 송금했다"며 일축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S사가 저와 어떤 연관이 있다고 대납을 하나. 정치적으로 일단 주장하고 보고, 의심을 사려고 하는 구태 아닌가"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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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이상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5개 재판에 선임한 개인 변호사 4명과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6명, 그 외 사임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전직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3명을 등에 모두 송금했다”며 일축했다. 이 후보는 또 “계좌추적에 동의하니 얼마든지 하라. 2억5000만원 정도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지사 자격으로 참석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S사가 저와 어떤 연관이 있다고 대납을 하나. 정치적으로 일단 주장하고 보고, 의심을 사려고 하는 구태 아닌가”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 후보에 “최근 깨어 있는 시민연대에서 뇌물수수죄로 고발했다. 모 변호사가 이 후보 사모님을 위해 변호해주고 제3자인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약속 혹은 지원받았다는 취지다”고 주장했는데, 이 후보가 이에 대해 답변한 것이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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