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K배우 전 여친 추가 폭로.."욱해서 쓴 글 아니다"

전재경 인턴 2021. 10. 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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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K씨로부터 낙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한 네티즌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의 폭로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K배우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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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티즌들 '누구다' 추측 쏟아져
지목 배우 소속사 묵묵부답

[서울=뉴시스] K배우 관련 폭로글 2021.10.18 사진=네이트판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K씨로부터 낙태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한 네티즌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이다. 현재 고민 중이다"라며 "1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 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7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K배우와 2020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교제했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K씨는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하고, 스타가 됐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A씨는 K배우에 대해 "자기를 지금 자리에 있게 해준 드라마 동료들에 대해서도 좋은 소리를 한 적이 거의 없다"며 "남의 칭찬보다 험담을 즐겨하고, 철저하게 자기가 중심인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A씨의 폭로 이후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K배우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K배우로 지목되고 있는 배우 소속사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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