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의혹' 유동규 19일 구속적부심

장우성 입력 2021. 10.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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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18일 청구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이날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나오는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컨소시움 선정시 조작이나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의 배임행위도 없었다"며 "도주, 증거인멸 우려도 구속 이후 수사협조로 사실상 사라졌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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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차량을 타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03. /뉴시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적부심을 법원에 18일 청구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이날 "구속영장 범죄사실에 나오는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컨소시움 선정시 조작이나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등의 배임행위도 없었다"며 "도주, 증거인멸 우려도 구속 이후 수사협조로 사실상 사라졌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구속적부심사는 19일 오후 2시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법원은 지난 3일 "증거인멸과 도주가 염려된다"며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기한은 20일까지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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