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의 식지 않는 열정.. "어느 때보다 음악에 흥분돼"

박진영 2021. 10. 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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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6년 만에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영국 가수 엘튼 존(74)이 "그 어느 때보다 음악에 흥분된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엘튼 존은 "당신이 내 나이이고 여전히 다른 뮤지션들에게 배운다면 그것은 최고의 선물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엘튼 존이 두아 리파(26)와 함께 부른 '콜드 하트'(COLD HEART)는 지난 15일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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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뮤지션들에게 배우는 중"
美 빌리 아일리시와 협업 '꿈'
영국 대표 가수 엘튼 존. 오피셜 차트 컴퍼니 제공, BBC 캡처
최근 16년 만에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영국 가수 엘튼 존(74)이 “그 어느 때보다 음악에 흥분된다”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엘튼 존은 “당신이 내 나이이고 여전히 다른 뮤지션들에게 배운다면 그것은 최고의 선물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마음을 닫고 더 이상 배울 게 없다고 한다면 그건 막다른 길”이라고 덧붙였다.

엘튼 존이 두아 리파(26)와 함께 부른 ‘콜드 하트’(COLD HEART)는 지난 15일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그가 이 차트 1위에 오른 건 2005년 ‘게토 고스펠’(Ghetto Gospel) 이후 16년 만이다.

1969년 데뷔한 엘튼 존은 지난 52년간 스티비 원더, 찰리 푸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하면서 3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그는 작업을 함께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미국의 빌리 아일리시를 꼽으면서도 “그녀가 여전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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