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이재명..윤석열·홍준표, 이재명과 가상 양자 대결서 앞서

2021. 10. 18.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37.1%로 35.4%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37.1% vs. 李 35.4% .. 洪 35.9% vs. 李 34.6%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 전 총장은 37.1%로 35.4%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일주일 전 여론조사(8~9일 실시)와 비교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9%포인트 올랐으나, 이 후보의 지지율은 0.4%포인트 떨어졌다.

홍 의원과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 또한 홍 의원은 35.9%로 34.6%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일주일 전 여론조사(8~9일 실시)와 비교해 홍 의원의 지지율은 2.9%포인트 상승했으나, 이 후보의 지지율은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