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경기건축문화제'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오프라인 전시관은 22일부터 사흘간 열려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21 경기건축문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행사는 개막식, 시상식 등 다중이 모이는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경기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한다.

파주출판도시 지혜의 숲 다목적홀에 마련된 오프라인 전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한다.

이번 건축문화제에서는 건축문화상 등 전시회, 체험·참여 프로그램, 학술행사 등이 열리며 온라인 영상의 관람과 시청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개막식 △온라인 전시관 △온라인 영상관 △댓글 및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포스터=파주시 제공)

오프라인 전시관은 22일부터 사흘 간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도 건축문화상 수상작과 경기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 수상작, 고등부 우수 졸업작품, 건축사 사진작품 등이 전시되며 VR 체험존도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공모전과 체험학습, 학술대회는 물론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한향림 현대도자 미술관 등 파주지역 건축물까지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경기건축문화제가 경기도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축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