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철도사진공모전 금상에 '설국열차'

박종명 2021. 10. 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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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에 '설국열차'가 선정됐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8월 9일부터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철도사진공모전을 벌인 결과 1243점의 접수 작품 중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가는 KTX의 모습을 담은 오희재 씨의 '설국열차'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상은 올해 도입된 KTX-이음의 모습을 담은 이은규 씨의 'KTX-이음, 동해로 질주' 작품 등 3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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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을 차지한 '설국열차'(전라선 곡성역 인근) / 코레일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제12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에 '설국열차'가 선정됐다.

한국철도(코레일)가 지난 8월 9일부터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을 주제로 철도사진공모전을 벌인 결과 1243점의 접수 작품 중 눈보라를 헤치고 나아가는 KTX의 모습을 담은 오희재 씨의 '설국열차'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상은 벚꽃터널을 지나가는 모습을 포착한 김일웅 씨의 '봄날의 주인공'과 구름 사이 무지개를 배경으로 숲을 지나가는 기차를 담아 낸 김창덕 씨의 '아름다운 산천호'가 선정됐다.

은상을 차지한 '봄날의 주인공'(진해선 경화역) / 코레일 제공
은상을 차지한 ‘아름다운 산천호’(경전선 삼랑진역 인근) / 코레일 제공

동상은 올해 도입된 KTX-이음의 모습을 담은 이은규 씨의 'KTX-이음, 동해로 질주' 작품 등 3점이 선정됐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과 함께 한국철도사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한국철도 블로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열차 내 영상, SNS, 역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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