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진상 대장동 아파트, 적법하게 분양받은 것"

입력 2021. 10. 18. 16:36 수정 2021. 10.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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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진상 전 경기도청 정책실장의 대장동 아파트 분양과 관련하여 "적법하게 미분양되거나 계약 취소된 것을 순서에 따라 분양받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정 전 실장의 대장동 아파트 분양에 대해 언급하자 이 지사는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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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국감서 "순서에 따라 분양받았다"
유동규 관련 질문에는 선 그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진상 전 경기도청 정책실장의 대장동 아파트 분양과 관련하여 "적법하게 미분양되거나 계약 취소된 것을 순서에 따라 분양받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정 전 실장의 대장동 아파트 분양에 대해 언급하자 이 지사는 이같이 답했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관련된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임명 과정은 잘 모르겠는데 임명된 것은 사실"이라며 "시의회에서 문제 제기가 있어서 당시 감사인지 뭔지 해서 아무 문제 없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청에 '좌진상 우동규'라는 말이 있다"고 질문하자 "제가 정말 가까이 하는 참모는 ‘우동규’로 표현되는 사람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대장동 설계자는 자신이 맞다고 전한 이 지사는 "마치 민간 사업자 내부 이익을 나누는 설계를 말한 것처럼 호도하고 싶겠지만, 분명한 것은 성남시 내부 이익 환수 방법, 절차, 보장책 등을 설계했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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