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따뜻+차가움 '츤데레 매력남' 탄생

조민정 인턴 2021. 10.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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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지현우는 따스함과 차가움을 넘나드는 극과 극의 열연으로 '츤데레 매력남' 이영국 캐릭터를 그려냈다.

극 중에서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피어올랐다.

범접 불가한 남다른 포스로, 앞서 이영국이 박단단에게 보였던 귀여운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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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사와 아가씨'. 2021.10.18.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영상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배우 지현우가 출구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지현우는 따스함과 차가움을 넘나드는 극과 극의 열연으로 '츤데레 매력남' 이영국 캐릭터를 그려냈다.

극 중에서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 사이에 묘한 기류가 피어올랐다. 이영국은 박단단 앞에서 귀여움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영국은 별채에서 싸움을 벌이는 박수철(이종원 분)네와 왕대란을 목격하고 카리스마를 발산해 소란을 잠재웠다. 범접 불가한 남다른 포스로, 앞서 이영국이 박단단에게 보였던 귀여운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영국은 박단단이 남몰래 울었다는 소식을 듣고 근심 가득한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그녀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자상한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조사라(박하나 분)에게는 형식적인 말투와 표정으로 업무를 지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얼떨결에 놀이동산을 가게 된 이영국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캐릭터 머리띠를 착용했고, 그 누구보다 신이 난 얼굴을 보였다. 더욱이 귀신의 집에서 박단단과 손을 잡게 된 그는 당황한 얼굴로 아무 말을 내뱉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지현우는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코믹 연기로 '화수분 매력'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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